요즘 1세대의 가족을 흔히 볼 수 있지만, 3대가 함께 살면서도 따로 사는 것이 고민이라면 '햇살아래' 를 제안합니다. 할머니, 아빠, 엄마, 5살짜리 개구쟁이 손자가 각자 프라이빗을 유지하면서도 함께 일상과 공간을 공유하고, 주택이 주는 따뜻함과 자유로움을 간직한채 아름다운 모습과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집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건축면적 : 142.20m² (43PY)
연 면 적 : 238.17m² (72PY)
대지면적 : 303.00m²
건축규모 : 지상 2층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구조
주요마감 : 스타코플렉스, 이페목, 세라믹지붕재
거실한쪽을 폴딩도어로 계획하여 개방감과 동시에 툇마루와 연결되어 공간의 연속을 보여 줍니다. 지루한 일상속, 마당의 툇마루에서 따뜻한 봄에는 나들이 온 기분을, 여름에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가을에는 높은 하늘아래 독서를, 겨울에는 하얗게 내리는 눈을 보며 사계절을 만끽해보세요.
혼자 있는 시간이 없는 요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각실의 별도 테라스와 부모님을 위한 별도의 뒷뜰이 있는 이곳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출입구를 대지의 레벨차이를 이용하여 비가 올 때 차에서 내려 비를 맞지 않고 바로 집으로 들어 갈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미니멀한 감성이 뿜뿜한 인테리어로 특유의 건축물자체에서 나오는 공간의 느낌을 살려 화려함은 덜어내고 심플하지만 세련되게 디자인하여 공간을 돋보이게 합니다.